인상적인 VR 기기.

그간 VR 기기를 사용해본 적은 없었다. 구글카드보드를 제외하고. 심지어 VR 방 체험도 가격이 과도하다 생각해 해본 적 없음 ㅎㅎ

오큘러스 고를 처음 써보는데 상당히 괜찮다. 구글 카드보드에 비해 어지러움도 훨씬 덜하고, 화면도 자연스럽다. 도트가 보이긴 하지만, 해상도 업그레이드 작업 후에는 한결 낫다. 누워서 보는건 설정을 찾아봐야 할 듯 하다.

앱스토어가 포함된 oculus 라는 새로운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VR챗이 있다는 것도. ㅎㅎ 세상은 참 넓구나.

외부 webdav 서버에 연결할 수 있는 스토어 프로그램은 없는 듯 하다. 내부 samba나 DLNA/uPNP 정도만 있는 듯.

넷플릭스는 볼만하고, 외부 서버에 유일하게 접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이는 plex도 그럭저럭 돌아가는 것 같다.

nplayer만 들어오면 완벽할 듯!

역시 시기상조인지 여부는 nplayer가 출시되었는지 여부인듯.

단점

1. 발열이 있다.
2. 해상도 업그레이드 후에는 발열이 더 강해진 것 같다!
3. 발열로 인해 영화 시청을 1시간 이상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장점

놀라운 VR의 세계! ㅎㅎ 이런 세상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