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을 쓰다가 질려버렸다.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의 갈기갈기 찢어지는 껍질을 바라보다가 열이 받는다.
이게 도대체 몇개째야?
왜 이렇게 물건을 써야 하는건데?
물건을 이따위로 밖에 못만드나?
끊어진 선을 납땜으로 잇기를 몇번째. 도저히 열받아서 못쓰겠다.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을 다 갖다버리기로 결정하고,
대충 싸고 튼튼한 걸 계속 사서 쓰기로 결정했다.
옥션에서 이것저것 잠깐 훑어보고 대충 정해서 10개를 주문했다.
100개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09597953&frm3=V2
그럭저럭 쓸만하다.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더이상 내 사전엔 없다.
새로 들어오는 모든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중고로 팔아버릴 계획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