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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디자인/구조

이상적인 맥북 세로 거치대

by 숨마 posted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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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뚜껑을 닫은 채로 맥북에 달린 모니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른바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맥북 자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발열이 줄어든다거나, 전력 소비량이 줄어 배터리가 오래간다거나 하는 장점이 보고되고 있다.

종래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 열배출이 되지 않는 구조를 개선한 것이다.

 

뭔 클램쉘? 그러다가 해보니 웬걸 ㅋ 꽤 괜찮다.

 

그렇다면 클램쉘 거치대인데, 애플 공홈에서 팔고 있다.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HL5C2ZM/A/twelve-south-bookarc-stand-macbook-%EC%8A%A4%ED%8E%98%EC%9D%B4%EC%8A%A4-%EA%B7%B8%EB%A0%88%EC%9D%B4?fnode=bfdb8b8963f6b8594043dc40b969b806401d3a2b8181dfba77f6cc6ea762b6e20554f9edd88e3df37018eca79f8b3b69ebd5fc1feef0bc00301652d4d215943f1ceaa3e8e2a531665e03bda36fc157c5f5c2cdf8f34e0b0845a6812c4269b46bc76fe19ae046f629363de5c1832d600d

 

설마 가격이 쌀거라 생각한 건 아니라 믿는다. 69,000원.

 

대충 쇼핑몰 상황을 본다.

 

https://smartstore.naver.com/snapcase/products/4620091921

 

적당한 가격대에 무난한 디자인들 있다.

 

그런데,

 

1. 너무 맞춤이라는 거,

2. 맥북 세울 방법이 꼭 이것밖에 없냐는 생각,

3. 뭔가를 세우는데 기성품을 사면 왠지 상업성에 밀려버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 드는 이가 분명히 있는 걸 안다.

 

내가 그랬으니까.

 

2,900원 짜리 대박 맥북 거치대가 이케아에 있다.

 

https://www.ikea.com/kr/ko/p/greja-napkin-holder-black-30342851/

 

이케아 냅킨꽂이.

잡이용 스프링? 두께 조절 나사? 그런거 필요없다.

 

무게로 잡아주는 놀라운 아이디어 구조에 안정적이고 튼튼한데 가격도 혜자.

 

몇개 사서 맥북프로도, 아이패드도 다 세워버렸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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