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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실제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by 라키 posted May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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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실제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불행은 누가 진정한 친구가 아닌지를 보여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

검사로 근무할때다. 주말에도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경찰서도 휴일 없이 분주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경찰을 지휘해야 하는 검사들도 주말, 야간 당직을 서야 한다. 검사들이 많은 큰 청이면 한달에 한번정도 돌아오지만,지방에 있는 작은 청이면 검사들이 예닐곱명 남짓이기 때문에 일이주에 한번씩 돌아온다. 지명수배자가 체포되었는데 어떻게 할까요부터 시작해서 변사 사건에, 부검 지휘에 혼자서 온갖 다양한 결정들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호락호락하지 않다.

수년간 당직을 서면서 가졌던 궁금함은, ’아이를 살해하고, 스스로 자살하는 젊은 엄마들이 왜 그렇게 많은가’였다. 돌아오는 당직 서너번에 한번씩, 잦게는 두세번에 한번씩 꼭 그런 변사사건이 올라오곤 했다. 변사사건은 꽤 많이 일어나지만, 그런 것들이 신문이나 뉴스엔 나오지 않는다. 기자들의 관심거리가 아닌 것이다.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자살 사건이나, 사고 사건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산후 우울증이 정말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사라졌지만, 너무도 지저분하게 시작되어 끝나는 간통 사건이며, 치정으로 인한 상해, 살인 사건이며 보통 우리네의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부부 사이의 폭력 사건의 경우, 아내 쪽의 나이가 4050대 이전의 경우에는 매맞는 아내 사건이 많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아내가 남편을 두들겨 패는 사건이 많다. 부부간 폭력은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계속 반복된다. 사소한 일로 싸움이 시작되면, 서로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고, 일방의 물리적 폭력이 발생한다. 피해를 입은 배우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가, 화해하고서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내가 처벌을 안원한다는데 왜 우리 남편한데 벌금을 청구하나요?’라며 소란을 피우기도 한다.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열에 여덟,아홉은 ’결혼하지마.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을 무시한다거나, 돈돈돈거린다거나, 잔소리에 신물이 난다거나, 걸핏하면 시비를 건다거나, 서로 너무 싸워서 힘들다거나 등등.

여자들 또한 할말이 많다. 남편이 무능력하고, 배려심이 없고, 이해를 못하고, 돈도 제대로 못벌어오고, 자상하지도 않으며, 같은 말을 반복해도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 공감 능력이 없고,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고, 애들을 안챙기고, 술마시는 것만 좋아하고, 늘 친구들과 바깥으로만 나돈다 등등.

과거에 비해 먹고, 입고, 자는 곳은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더 불행할 일 투성이다. 행복한 사람이 거의 없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실제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똑똑한 사람이 많은 시대인데 왜 그럴까?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일까?


우선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 마음은 우리가 쉽게 행복해지도록 하지 않는다.


행복한 상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로부터 멀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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