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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Dubrovnik) 1

by 맘씨 posted Jan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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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에서의 행복했던 일주일 후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 내려가 3일을 지냈다.

171222 - 180117 
귀국 전 마지막 가족유럽여행.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린다.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남부의 아드리아해에 면한 역사적인 도시. 

가는 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경이 나타나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네움을 사이에 두고 이 지방과 크로아티아 본토는 단절되어 있는 월경지라고 한다. 물론 여행자는 여권 검사만으로 두 지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지만, 지나가며 의아했던 건 사실. 

숙소였던 아파트먼트는 매우 넓고 깨끗했으며 시설도 쾌적해 푹 쉬기 좋았던데다
5분만 걸어나가면 시원한 해변이 있어 좋았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다. 

 

중간중간 돌계단을 내려갈 수도 있다. 

 

쉬고 있는 고양이.

 

투명하게 안까지 비치는 바닷물이다.

 

점심으로는 잔치국수 해 먹고. 

 

두브로브니크 마트에서 장 봐온 오징어 넣어
토마토 스파게티도 먹고.

 

다시 거리.
귀여운 꼬마 기차에 많은 관광객들이 탔다.

 

정말 귀여웠던 아기고양이.

 

두브로브니크 타운도 걸어 본다.
골목골목이 운치있다.

 

사이사이 계단이 꽤 높고 가파르다.
성벽 마을이라 그럴수도..

 

노천 까페 거리. 분위기 있다.
물가는 조금 비쌌던 기억.

 

꽉 찬 느낌의 골목 거리.
이런 돌바닥은 볼 때마다 신기하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의 성벽, Stari Grad.
UNESCO 세계유산이자
HBO의 영드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성벽과 산,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이 이 성벽을 중심으로 건설되고 보존되었다.

 

성벽을 보며 외관의 웅장함에 감탄하는 내게
남편은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역사를 이야기해 주었다.

 

바닷가에 우아하게 앉은 고양이. 
크로아티아에서 고양이를 20마리도 넘게 만났다.

 

언제 봐도 좋은 바다. 아름다운 아드리아해. 

 

바다를 보며 앉은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좋고,
SAIL with US 문구도 좋다.

 

두브로브니크의 해질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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