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독일 여행때는 해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바꿔 끼워야 했다.

와이파이도 제대로 안돼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공항에서 어렵사리 공항 내 매장에서

유심 갈아끼우던 프랑크푸르트 공항 기억이 생생하다.

통신사 로밍을 사용하면 간편하대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섣불리 사용하기도 어렵다.

 

이제 세상이 좋아져서 비싼 로밍요금을 쓸 필요도, 현지 유심을 사서 끼울 필요도 없어졌다.

이른바 유심이 필요없는 이심 eSIM이다.

대신 이심 지원 단말기여야 하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4, 갤럭시 Z폴드4

애플은 

iPhone XR, iPhone XS, iPhone XS Max

iPhone 11,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iPhone SE(2세대)

iPhone 12 mini, iPhone 12,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

iPhone 13 mini, iPhone 13, iPhone 13 Pro, iPhone 13 Pro Max

iPhone SE(3세대)

등이다.

 

이심의 작동원리는 분리형 SIM카드와 동일하지만, eSIM은 소프트웨어 기반 SIM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교체 없이 원격으로 사용자의 프로파일의 설치, 변경, 삭제가 가능하다는 것.

 

덕분에 1. 인터넷으로 이심 구매 2. QR코드 촬영 3. 설정에서 해당 이심 사용설정

의 단계만으로 해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대박!

이번 일본 여행에서 구매한 이심은

https://smartstore.naver.com/dosiraksim/products/6345886031?NaPm=ct%3Dlb7m84rq%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c85ea2e1c7da057758d6c53a93f467c56e054460

설정 후에 인터넷이 안되어서 보니 로밍을 사용안함으로 설정해서 그런 것이었다.

로밍의 사용 설정을 해야하는 것이었다. 한국에 등록된 심이라는 취지인 듯 하다. 현지 유심을 구매하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니 주의하자. 1시간을 허비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