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일반 MTB 자전거에 텐트를 싣고 대구까지 내려가려고 출발했다가 수안보 인근 자동차 터널을 지나다 잘못하면 사고나서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철수했다. 운동은 되겠지만 일단 체력이 너무 많이 소모되어 가끔 여유있을때 해봐야겠다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전기자전거를 구매해서 보니 개인 이동의 전환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기차를 타지만 전기자전거는 멀지 않은 출퇴근 같은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엔 정말 간편하고 좋다.
1. 경량화 캠핑 장비들로 자전거에 짐을 다 실을 수 있도록 한다.
1번은 어느정도 완성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