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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를 포기하게 된 결정적 이유

by Summa posted 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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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졸업식에 갔는데 35mm f1.4를 들고 갔다. 화각 잡느라 고생했고, 앞뒤로 왔다갔다 보기가 별로였다.

 

문제는 고생한만큼 예쁘게 나오질 않는다는 거.

 

개떡같이 찍어도 찰떡같이 나오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대충 찍는 폰카보다는 맘에 드는 사진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도저히 실력이 없으니 방법이 없다. 일단 능력에 맞지 않는 단렌즈를 포기했다.

 

시그마 28-70mm f2.8 로 간다. 그래도 예쁜 사진이 안나오면? 렌즈교환식은 포기해야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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