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 작품이다. 영화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우연히 보게 되었고, 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에 깊이 빠져들었다.
흠잡을데 없는 스토리, SF 적 전개를 위해 지극히 탄탄하게 깔아둔 극적 장치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롱테이크, 놀라울 정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력.
감독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인류의 어두운 세상에서 잠시나마 살다 나온 기분이었다.
그래. 맞아. 이대로라면 지구는 끝이야. 조금 더 정신차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