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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태/환경

고온으로 물고기들 모두 폐사

by 라키 posted Jul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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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까지 제법 활발하다고 생각했던 물고기들.

 

퇴근하고 왔는데 뭔가 느낌이 싸하다.

 

밥을 줘도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 상황. 어항을 만져보니 온도가 너무 높았다. 받아놓았던 물을 펌프로 긴급 수혈을 하고, 기존 물을 대용량 펌프로 급하게 뺐지만 이미 늦었다. 전원 폐사라는 참사를 기록하게 되었다.

 

40도에 육박하게 된 폭염이 주된 원인이었겠지만, 새로 업그레이드한 흰색 PVC 파이프형 배지는 기존 패트병 형태에 비해 열기가 빠질 공간이 적었던 것이 참사에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족관 측에 문의를 해봐도 급격한 온도 상승이 원인이 된 것 같다는 답변.

 

겨울이야 열선을 깐다 해도 노지에 여름 수온을 적정하게 맞추기엔 비용이 과다할 수밖에 없다. 도저히 각이 안나온다. 물고기들의 안전이 확보될때까지 아쿠아포닉스 형태는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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