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을 쓰고 있어, 6.2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서버 이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엄두를 내기 힘들어 생각만 하던 중, 와이프가 1박 2일로 친구집에 놀러가서 진행했다.

 

과연 상당한 시간과 대박 손이 가는 작업.

 

헤놀을 버춰박스에서 돌리고 있는 터라, 손이 2배로 간다.

 

러프하게 작업계획을 세워보면 다음과 같다.

 

1. 버추얼박스에 버추얼머신을 적절하게 신규로 만든다.

램은 내맘대로 4096, CPU는 2개 할당. 네트워크는 1은 NAT로(안쓰면 접속이 안되거나 등등 뭔가 이상한 에러가 난다), 2를 네트워크에 브릿지로. 이렇게 네트워크 설정을 해줘야 하는거 참 특이한 문제 현상이다.

 

2. 부트로더 다운 및 수정이 필요하다. 헤놀 부팅디스크라고 보면 되는데, 시리얼과 맥어드레스를 적절히 수정해줘야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 OSFMount에 마운트 해서, grub.cfg 값을 수정한다.

시리얼과 맥어드레스를 적절하게 생성해서 버추얼머신 값과 맞춘다. 부트로더 img나 vmdk에서도 vid 혹은 pid 값이 있을 것 같긴한데, 찾을 수가 없다. 수정 안해줘도 정상 동작은 하는 듯.

 

3. img를 vmdk로 변환후 SATA 컨트롤러 아래 마운트.

starwindconverter 가 필요하다.

https://tvch.tistory.com/25

 

4. 물린 아이피를 찾아서 5000 포트로 진입해 기초적인 설정을 마무리한다.

가. 인증서 적용하기

 

5. 기존 헤놀에서 설정을 백업해, 신규 헤놀에서 설정을 복원한다. 아이디 -> 기타 포트 순서

 

5. 데이터를 이전한다.

이것저것 해봐도 CloudSync 가 젤 좋다.

 

6. 자잘한 설정을 마무리한다.

 

뭐. 하루 꼬박 걸리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