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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 압력솥 단점

by 숨마 posted Oct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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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 압력솥 단점

독일에 살때 남부 WMF 할인마트에 시간을 내 왕창 사온 식기류들 중 하나였다.

독일에서야 압력솥 자체를 구하기가 힘들어 선택권이 없지만,

한국에 돌아와 쓰다보니 뭔가 단점이 눈에 보인다.

  1. 패킹류 가격

압력솥은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패킹이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열을 받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패킹들을 교체해줘야 한다. 이 가격이 독일제는 꽤 비싸다. 수입을 해서 그런가 싶은데 독일에서의 원래 가격도 싸지 않다.

  1. 추 방식에 비해 불조절의 어려움

추방식은 기본적으로 압력이 일정하다. 추무게보다 더 강한 압력이 올라오면 김을 빼주는 형태라 구조상 아주 당연하다. WMF는 기계적 방식으로 압에 따라 둥근 버튼같은게 올라오고, 압을 빼주게 되어 있는데, 압력조절이 은근 힘들다. 구조적으로도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 있다. 잘못하면 뱃고동 소리도 나는데, 온 집안이 떠나가라 울린다. 일단 뱃고동 소리가 나면 강불은 커녕 중불 유지도 힘들어진다. 약불에 맞춰 조절하다 시간이 되서 보면 뭔가 요리가 예상한대로 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압력솥은 비싼 외제 쓰지말고 그냥 국산 풍년 쓰면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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