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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블러드샷 Bloodshot

by 숨마 posted Nov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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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20-11-30 오후 1.43.57.png

데이브 월슨 감독의 평범한 액션영... 아니. 의외의 웰메이드 SF물

미 대테러부대의 만능 히어로인 주인공 레이 게이슨(블러드샷)은 인질 테러범의 진압을 거의 솔로 작전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본토로 복귀해 아내와 격하게 재회한다.

이태리에서의 휴가를 즐기는 부부. 행복한 일상이 되나 했더니, 테러범의 습격을 받고, 납치되어 인질 위치를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취조를 당한다. 순순히 불지 않는 주인공.

안타깝게도 함께 납치된 아내는 그만 그의 눈앞에서 가스 도구로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분노에 몸을 떠는 주인공은 '날 죽이지 않으면 넌 반드시 죽는다'고 위협하자, 충고 고맙다고 하면서 주인공의 머리에 총을 쏘아 살해한다. 헐...

어디에선가 깨어나는 주인공. 케이티라는 여자와 CEO 에밀 하팅(가이 피어스 분)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여차저차 설명을 한다. 살해당했는데, 우리가 널 최신 기술로 살려냈다는 취지의 이상한 소리를 멍하니 듣는 주인공. 아직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에게 연민을 느끼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KT는 수중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현혹된 주인공과 술한잔을 하던 중 갑자기 기억을 되찾는다.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기억을 떠올리는 주인공.

복수를 위한 처절한 여정이 시작된다. 엄청난 총알을 맞으며 기어이 아내를 죽인 살인마에 대한 응징 완료.

그런데, 전개상 복수가 너무 일찍 끝난다. 벌써 응징 끝났음?

주인공에 대한 회수 작전을 위해 온 케이티는 지겹다는 주인공에게 자신도 지겹다고 말하고, 그에게 경쟁 의식을 느끼는 듯한 못되먹은 전자다리 사내는 갑자기 주인공을 이상한 버튼을 눌러 꼼짝도 못하게 만들더니, 몹시 마음에 안드는 표정으로 '진짜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해?'

이상한 짓에 이상한 소리들을 한다.

알고보니, 기억은 에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고, 에밀이 죽이고 싶은 기술 경쟁자들의 얼굴을 테러범의 얼굴에 뒤집어 씌워 살해를 유도한 것.

대단히 정밀하게 기억을 주입한다.

자신의 아내와는 이미 5년 전에 이혼을 해서 아내는 다른 남자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고, 완전히 속아 그 동안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다녔다는 걸 깨닫게 된다.

여차저차 여자저차 해서 CEO에 대한 복수를 완료하고, 케이티, 천재 프로그래머와 캠핑카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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