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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Netflix Only Lovers Left Alive

by 숨마 posted Mar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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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람의 목을 물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뱀파이어 들의 #사랑 이야기

. #디트로이트 에 살며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뱀파이어 #아담(#톰히들스턴)은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많은 친구들을 보내고, 이제 슬슬 삶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고 있다. 언젠가 하게 될 수도 있는 자살을 위해 특수한 종의 나무로 된 탄환을 구한다.

. #모로코 #탕헤르 에서 살며 아담을 사랑하는 여자 뱀파이어 #이브(#틸다스윈턴)은 자살 욕구를 가지게 되어버린 남자친구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담이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도 그런 부정적인 생각 자체가 자기 스스로를 파괴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염세적이면서도 인간적으로 살아가던 원거리 커플의 평화로운 삶은 처제인 #에바(#미아와시코브스카)가 등장하면서 파괴되고 만다. 에바는 허락도 받지 않고 집안으로 함부로 들어오고(뱀파이어들은 허락받지 않고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면 #액운 이 깃든다고 믿는다. Let Me In), 힘들게 구해온 순수한 피를 제멋대로 다 마셔버린다던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아담의 음악을 마음대로 듣는다던지 하며 커플의 속을 긁다가 결국 아담과 유일하게 소통하는 사람의 목을 물어 죽이고 마는 큰 사고를 친다.

결국 커플은 디트로이트를 떠날 수 밖에 없게 되고 탕헤르에 도착한 커플은 순수한 피를 구하지 못해 살아있는 사람의 목을 물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고 만다.

  1. 그들은 자동차 제조로 영화를 누리다 몰락한 디트로이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언젠가는 과거의 영광을 찾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런 일은 순수한 피를 구하지 못해 몰락해 가는 뱀파이어의 운명을 회복시키는 일처럼, 가능하지가 않다.

  2. 언제나 그렇듯 자살은 해결책이 아니다. 염세적인 척 굴다가 막다른 상황에 놓이자 더욱 눈을 빛내며 여자의 목을 물기 위해 달려드는 아담

  3. 우리가 지키려고 했던 가치가 결국 사라져 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친구로 두었던 음악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전 영광스러웠던 시절을 상기시키는 악기들을 열심히 모으지만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4. 이미 증명되었다는 원거리 유령작용 - 두개로 분리된 원자는 하나가 변하면 다른 하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사랑에 관한 낭만적인 이론이지만, 아인슈타인의 이 얽힘 이론은 그냥 가정에 의해 도출된 결론일 뿐이라는 비판.

음울하고 우울한 배경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한 커플의 삶을 보여준다. 뱀파이어는 그저 상징일 뿐. 카리스마의 틸다 스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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