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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부두목도 반성의 눈물 뚝뚝… 여성 검사 특유 공감의 힘”

by 맘씨 posted Apr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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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계속 조폭 생활을 하면 당신 딸도 당신과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고, 나중에 그 사람 옥바라지하며 살겠죠. 그래도 계속 이 일을 하시겠어요?”

몇 년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한 여성 검사가 한 폭력조직 부두목을 앞에 앉혀 놓고 조사할 때였다. 수사관의 질문에 심드렁한 표정으로 건성으로 대답하던 그가 검사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때문에 조직 생활을 접겠다는 말은 차마 못 하겠지만 최소한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는 않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검사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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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진(왼쪽부터·34·사법연수원 37기) 강력부 검사, 이순옥(38·35기) 특수2부 검사, 구태연(44·32기) 조사1부 수석검사, 한진희(44·33기) 여성아동조사부 수석검사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밖 계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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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408011001&c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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