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산사태
17일 이틀새 규모 6~7을 기록한 두 차례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골목 곳곳은 폭격을 맞은 듯 지붕이 통째로 무너진 주택과 담장 파편으로 어지러웠다. 반쯤 무너진 채 힘겹게 버티고 서있는 2층 목조주택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무너진 주택을 멍하니 바라보던 한 노인은 “이런 지진은 평생 처음”이라며 한숨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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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산사태
17일 이틀새 규모 6~7을 기록한 두 차례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골목 곳곳은 폭격을 맞은 듯 지붕이 통째로 무너진 주택과 담장 파편으로 어지러웠다. 반쯤 무너진 채 힘겹게 버티고 서있는 2층 목조주택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무너진 주택을 멍하니 바라보던 한 노인은 “이런 지진은 평생 처음”이라며 한숨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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