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에서 아이폰 / 아이패드 / 맥북 무선 블루투스 미디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MD-BT01이다.

국내에서 제대로 출시되진 않았지만.

 

애들도 피아노 치겠다, 피아노를 한번 배워볼까 싶어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는 Simply Piano 라는 앱을 잠시 구독해볼까 싶어 결제했다.

 

아뿔사. 구매하고 보니 한달짜릴 끊는다는게 1년 짜리를 끊었다. ㅜㅜ

 

거액이 지출되어 환불할까 하다가 말았다.

애들을 더 빡세게 시켜야겠어 하면서. ㅎㅎ

 

초기 연습곡들은 무난하게 누른 건반을 인식하는데,

화음이 복잡해질 수록 인식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Midi Port - 아이폰용 라이트닝 잭을 봤더니 물건도 별로 없을 뿐더러 제법 거액이다.

 

어떻게 할까 싶어 좀더 찾아봤더니 블루투스로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MIDI 잭이

출시되어 있었다. 약간의 Latency는 있다는 평이지만, 전문가에게도 큰 무리는 아니라는 외국 리뷰어들의 글들

 

옥션 구매대행자들이 팔고 있었고,

아마존에 가니 $42.49라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 중. 유선보다 더 싸다.

면세구역 배대지인 몰테일 DE를 통해 주문했다.

몰테일 DE는 근처 배대지로 다시 옮겨야 한단다. 빙빙 도는 듯.

아마존은 도착했다는데, 주말 끼고 어쩌고 하니 거의 2~3일은 배대지가 수령했다는 메시지가 뜨질 않는다.

아마존이 배송완료했다는 날짜로부터 정확히 10일 걸렸다. 알리 저리가라 수준 ㅜㅜ 몰테일 DE 이용하다간 사리나오겠음.

 

1. MIDI IN 포트에 화살표 들어가는 표시의 잭을

2. MIDI OUT 포트에 화살표 나오는 표시의 잭을 꽂는다.

3.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를 미국으로 변경한 후 MDUD-MT01 앱을 다운받아 펌웨어업그레이드 및 이름 변경을 할 수 있다.

4. Synth Book 이라는 앱을 다운받아 블루투스 미디 장비를 잡은 후 이것저것 신세경을 맛본다.

5. Simply Piano나 GarageBand에서 바로 인식하지 못하므로,

6. midimittr 라는 앱을 다운받아 연결한다.

7. Simply Piano나 GarageBand를 실행해 신세경을 맛본다.

8. 맥 사용자는 Audio Midi Setup 을 실행시킨다. 한글로는 '오디오 미디 설정' 기본앱이다.

9. 윈도우 - 미디스튜디오 보기 - 블루투스 더블클릭 - 기기이름 보고 동작 - 연결 클릭

 

GarageBand 나 Logic Pro X 와 연결해 신세경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