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에 상당히 민감하고, 전력을 많이 쓰는 녀석이다.

특히 시동 시에는 12A 남짓 소모한다. 전원선을 길게 늘인다던가 가는 선을 쓰면 꼭 전원 에러가 나면서 멈춘다.

처음에 3.5A 어댑터 쓰면서 연료 펌프도 안돌고 왜 멈추나 했다.

 

2. 등유를 써도 된다. 어차피 난방 목적이기 때문에경유보다 가격도 싸면서 품질도 좋은 난방 목적의 등유가 나은듯. 물론 논란은 분분하다.

 

3. 배기가스 하단 꺾임부 문제로 주름관 양엘보를 주문했다. 받침대를 안대줘도 돼서 훨씬 낫긴 한데 원활한 배기가 되는지 좀 오래 관찰을 해줄 필요가 있다.

- 소용이 없다. 엘보와 주름관 사이 고정 플라스틱이 고열에 녹아버린다. 더이상 고정이 안되는 문제 발생!

 

4. 리모컨 페어링은 전원 넣고 오른쪽 위 화살표 꾹누르고 있으니 HFT인가 뜨고 그때 리모컨 온 버튼을 눌러주니 페어링이 된다.

 

만만하게 볼 녀석이 아니다. 전기, 기름, 열, 바람, 물. 가스 등 온갖 위험한 것들의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