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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 서적 구매 후기

by 라키 posted Mar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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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 책을 중고 책방이 취급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안타깝지만 시대의 흐름인 것 같다. 중고책방이라면 대체로 모든 걸 운에 맡겨야 한다. 가보고 있으면 '오예' 없으면, '시무룩' 컴퓨터로 DB가 되어 있다고 해도 개별 중고책방 뿐이다. 중고책방 연합 같은게 없어서다. 연합 DB가 있다 해도 사진 찍고, 정보 넣고 하나하나 할 여유가 없을 것 같다.

 

알라딘은 현재까지 출판된 책의 DB를 대충 만들어놓았다. 그 덕분에 알라딘은 중고책 구매자에게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상당히 편리한 사이트가 되었다.

갖고 있는 책을 팔고 싶은 사람은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바코드를 찍으면, 제목, 저자, 출판사, 책 사진 등 책의 정보가 자동으로 리스트에 들어가고 가격만 결정하면 구매자들이 볼 수 있는 샵리스트에 올라간다. 아. 편리하다.

 

책을 몇권 팔고 나서, 알라딘 중고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인근 알라딘 매장은 '합정역' 지점이다. 주차장이 없다고 해 자전거를 타고 양화대교를 건넜다.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알라딘 중고매장의 첫인상은 깔끔하다! 커피를 파는 곳과 함께 있어, 자리에 앉아서 보고 싶은 사람은 커피를 주문해서 카페처럼 책을 읽으며 있을 수 있다. 카페를 위한 공간도 꽤 넓다.

 

관심있던 책을 두권 샀다. 중고 제품이니만큼 부가세는 없다. 정가의 1/3 정도의 가격이다. 컴퓨터 검색대가 있어 책을 찾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 책상태도 만족스럽다.

 

알라딘.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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