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자료게시판

사회/생태/환경

[정부청사, 뚫렸다] 송씨 “2년 넘는 시험 준비에 지쳐서 범행”…압수된 공무원 출입증은 3개

by 맘씨 posted Apr 0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사입력 2016.04.06 오전 10:59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정부서울종합청사 내 인사혁신처에 침입해 자신의 7급 공무원 성적과 합격 명단을 조작한 송모(26)씨는 오랜 공무험 시험 준비에 지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청 관계자는 “송씨가 ‘지난 2~3년간 7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을 집중적으로 준비했지만 합격하지 못 했고 올해 졸업하게 돼 지친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에서 대학을 다닌 송씨는 지역 인재 성적 우수자에 대해 특례를 주는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06000105_0_99_20160406105903.jpg?t원본보기


응시자 송모(26)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의 출입 통제 시스템을 통과, 국가직 공무원시험을 운영하는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해 자신의 성적과 합격 명단을 변조한 혐의 (공전자기록등변작)를 받고 있다. 

송씨가 여러 겹의 보안 절차를 어떻게 뚫고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에 싸여 있다. 송씨는 “1층 체력단련실 탈의실에서 공무원 출입증을 훔쳐 이를 게이트에 태그해 진입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송씨의 거주지에서 공무원 신분증 3개를 압수했고 소지 공무원 등에 대해 분실 경위와 분실신고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http://heraldk.com/2016/04/05/정부청사-뚫렸다-송씨-2년-넘는-시험-준비에-지쳐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