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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바디 오브 라이즈 ( Body of Lies)

by 숨마 posted Dec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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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의 미국 CIA의 작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데이비드 이그나시우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저 패리스 대테러 현장 요원), 러셀 크로우(애드 호프먼 CIA 본부 전략부장) 등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그런 배우들에 비하면 아쉽게도 스토리는 다소 빈약한 편이다.

패리스는 현장에서 활약하면서 여러 지원을 요청하고, 본부의 애드는 계속 거절하는 구도. 패리스는 요르단 정보국에 솔직해야 한다지만, 애드는 정보부에 진실이 어디있냐는 식의 태도.

  1. 생명을 바친 정보원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하는데, 니 정보원이니 죽었어도 나는 상관 없다는 태도. 애드가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전개상으로도 스토리상으로도 무리다. 그런 식으로 해서 무슨 정보활동을 하나.

  2. CIA 현장 요원이 무슨 이란 현지인과 연애를 해서 일을 그르치나. 설득력 없다. 납치된 여인을 구하기 위해 자기가 대신 잡혀가는 건 더 황당. 무리무리.

  3. 패리스에게 진실할 것을 요구하는 요르단 정보국장. 무슨 정보기관 사이에 진실이 있나. 적당히 거짓 작전도 하고, 자기 정보는 숨기기도 하고 하는거지. 설득력 없는 요구.

  4. 가짜 거물 테러리스트를 내세우면, 추적 중인 테러단체 리더가 연락을 해올 것이라는 가정도 무리.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는거지. 몰래 만들어낸 가짜 거물 테러리스트도 잡히면 패리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위험하게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나? 그냥 죽어도 할 수 없다는 애드의 태도는 무책임함을 넘어 애초에 설득력 부족. 구출 작전이 아예 없었던 것도 말이 안됨.

  5. 잡혀간 패리스는 망치에 두들겨 맞아 손이 다 망가지고 죽기 직전에서야 겨우 구출된다. 이것이 다 요르단 정보 국장의 작전이라는 건데, 어차피 잠입요원에 의해 위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패리스를 위험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었다. 무리무리.

  6. 패리스는 죽음의 위기를 겪고 나서 CIA 요원 직을 버리고, 현지 여성에게 가는데 겨우 서너번 본 사인데 너무 푹 빠져서 모든걸 버린다. 직장도 다 버리고 나면 그래도 좋아할까? 무리무리. 차라리 미국으로 델고 가는걸 더 좋아할 듯.

  7. 패리스는 미국도 싫고, 테러리스트도 싫다고 하지만, 너무 나이브한 생각. 테러에는 적 아니면 아군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악한 쪽은 미국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기우뚱해서 설득력이 없다.

스콧 감독조차 그러니, 영화를 만든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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