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기차와 버스를 처음 탔다. 마치 기차를 태어나서 처음 탈 때 같은 느낌이다. 새로운 것은 불안하지만 또 설렌다. 슈트트가르트에서 튀빙겐으로 오는 직행 열차는 없었지만, 꽤나 소도시임에도 기차나 버스가 잘되어 있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 다소 비싼 느낌은 없진 않지만, 독일의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은 독일 기차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 구글지도를 통해 검색 (Google map) : 가고자 하는 곳을 목적지로 설정해 어떤 루트가 있는지 체크한다.
• 여행객들의 포스팅을 검색 (To search posts) : 독일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들의 포스팅을 간략히 살펴보고, 다른 특이한 점이 있는지 살펴본다.
•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본다 (To check other people) : 현장에서 부딪히기.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튀빙겐까지 오는 대중교통 코스는, 공항에서 S3(지하철, 또는 S2도 괜찮다) 탑승, 1정거장 후에 있는 Echterdingen에서 하차(현금으로 대략 2유로), 역 바깥 바로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828번 버스 탑승(현금으로 대략 7유로), 튀빙겐역에서 하차, Sigmaringen, Mössingen 행 열차 탑승(현금으로 대략 2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