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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파 엄마

by 맘씨 posted Ma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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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술은 꼭꼭 챙겨 마시고


생리기간엔 몸 안좋다며 티 팍팍 내고


늦잠은 기본 주말 낮잠도 쿨쿨인 못난 기분파 엄마


그 대단한 생리 딱 중간 날이란 핑계로 아침식사 늦게 차려놓고 애들 지각하게 한 오늘 


바지런한 첫째와 신경전 한번 했다고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함께 맛있는 음식을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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