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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태/환경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들, TV를 보지 않는다.

by 라키 posted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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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설탕을 먹지 않는다.


둘째, TV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멍하니 TV를 본다. 브라운관에서는 비싸고 귀한 물건들과 진귀한 음식들이 넘쳐난다. 잘생기고 돈많고 능력있는 재벌 후계자들이 실장 자리들을 하나씩 꿰어 차고 아무것도 볼일 없는 가난한 여자들을 쫓아다닌다. 직접 본 적 조차 없는 커다랗고 예쁜 집들과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의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한다.

TV에 빠져 있는 순간만큼은 보고 있는 인간의 욕망을 완벽하게 채워준다. 하지만 쇼가 끝나는 순간 시궁창 같은 현실이 엄습해온다.

명심하자. TV에 나오는 인간들에 비하면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현실은 시궁창이다. 심지어 재벌 3세도 TV에 나오는 쪽이 팔자가 더 낫다.

우리는 TV를 보느라고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전체 시간의 1/10 이상을 소비한다. 아무 의미없고, 아무 효용도 없는 것을 넘어 우리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게 만든다.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이 괴로워 다시 TV에 빠져든다. 악순환이다.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TV를 보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TV를 보지 않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TV를 아예 치워버리는 방법, 다음으로는 TV와 안테나(혹은 셋탑박스)를 끊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스마트 TV의 발전 덕분이다.

지금까지 많들어진 수많은 영상물 등 중엔 현실을 감사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드라마들과, 좋은 다큐멘터리가 있다.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가 있고, 우리를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멋진 프로그램들이 있다. 전체 프로그램에 비한다면 기껏해야 100분의 1이나, 1000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겠지만, 어쨌든 있기는 있다. 마치 영화를 보러가듯,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램들을 반복해서 볼 수 있다면, TV를 그것보다 더 좋게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때 TV는 더이상 TV가 아니라 가족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멋진 스크린이 된다.


필자가 추천하는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이웃의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 혹은 '빨간머리 앤' 스토리들 부자일때 불행하다가 가난해진 후 행복을 되찾았다는 역신데렐라 스토리 예컨대, '환상의 커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들. 예컨대, '인간극장'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다큐멘터리. 예컨대, '아이의 사생활' 우리에게 진짜 모험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예컨대, '지구를 사랑한 남자'

블루레이 등을 구매하느라 초기 투자비용은 좀 들어가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멋진 스크린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들만 반복해서 보며 자란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셋째. 다른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


4. 인간관계는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소중한 것은 아니다.


5. 물건을 많이 가지지 않는다.


6. 명언을 읽는다.


7. 메일을 지운다.


8. 취미를 가진다.


9. 뭔가를 배운다.


10. 싫은 말을 한다.


11. 꼭 놀고 싶은 것들을 만든다.


12. 하늘을 본다.


13. 카메라를 배운다.


14. 최신 기술에 익숙해진다.


15. 핸드폰에 앱을 이것저것 깔지 않는다.


16. 바탕화면을 꺠끗하게 한다.


17. 캠핑을 배운다.


18. 농사에 관심을 가진다.


19. 사야할 땐 오래 간직할 좋은 물건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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