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많을땐 바로 페트로막스 그리들로 가지만, 애매할땐 그릴플레이트하프 갖고 가서 쓰는데,
사이즈도 딱이고 좋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불편한게 있다면 IGT에 딱 맞지는 않아서 고정상태가 아닙니다.
끓이는 류는 괜찮은데 볶는 류는 장갑끼고 어떻게 대충 끝 부분을 잡고 볶고 지지고 했는데,
아무래도 불편해서 손잡이를 검색해봤습니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리들 손잡이류는 있지만 사이즈가 안맞고.
제작해달랠까 싶어도 좀 애매하고,
허탈한 마음에 부억 장을 딱 여는데 '어 이거? 혹시?'
그릴플레이트하프에 끼운 후 딱 잡았는데, 저는 무신론자지만, 신이시여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ㅋㅋ
우연히 딱 맞는 뭔가를 발견했을때의 기분이 이런 걸까요.
이케아 쿵스포르스 걸이 제품입니다~! 3개에 2,900원이니 저렴한 가격에 그릴플레이트 하프 손잡이가 딱!@! ㅋㅋ
https://www.ikea.com/kr/ko/p/kungsfors-hook-stainless-steel-50379693/Vie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