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하던 여의도 충전소를 오랜만에 이용했더니, 그 사이 유료가 되어버렸다. 비용은 1kWh 당 173.8원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도 비용이 돌아야 발전도 하는 법이니까.

 

카드가 없는 상태라 기존 ev.or.kr 에서 발급받은 회원번호를 입력했더니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는 오류가 뜬다. 이유는 알 수 없다. ev.or.kr에 전화(1661-9408)했더니 안받는다.

비회원 > 신용카드 결제로 바로 들어가니 이용가능하다.

만땅 충전 뭐 이런게 있었으면 하지만 현재 한국전력 충전기에는 그런 선택이 없다. 아이오닉에는 현재 충전이 필요한 정확한 양을 보여주는 데이타도 없다. 정확한 측정이 필요할 듯. 일단 블루링크 앱으로 차량 상태를 살펴보니 34% 충전상태. 그렇다면 약 64%를 충전해야 한다. 아이오닉의 배터리 총 용량은 28kWh. 대략 계산하면 18kWh인데 넉넉하게 22kWh로 잡아서 계산해 선 결제했다.

 

36% 충전 상황에서 완속 충전 시작

예상 충전시간 3시간 35분, 예상 비용 3,823원

실제 충전시간 3시간 20분, 실 비용 3,582원

충전량 20.60 kWh

실제 충전량과 앱으로 산정한 예상량의 오차는 12.6% 정도. 예상치보다 다소 넉넉하게 충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연비는 1kWh 당 대략 6.5~7.5km가량 나오니, 7로 잡으면 144km를 갈 수 있는 양이다.

 

비용에 아쉬움은 없으나, 좀더 빨리 좀더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로 나오는 아이오닉은 배터리 용량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란다.

기존 아이오닉도 배터리 용량 업글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