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히 만족하며 타고 다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조용하다는 것.
이런 문제로 인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저속 주행 시 주행 소음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그래도 문제는 이게 소리가 너무 작아서 사람들이 못알아챈다.
갑자기 뒤에 있는 차를 알아채고 깜짝 놀라기를 여러차례.
급기야 운전대에 황동벨을 달아봤지만 한번 굴절을 거쳐서 그런지 잘 못듣는다.
현대차 서비스 센터를 예약해서 갔더니,
부품을 받아서 교체를 한번 해보겠단다.
생각보다 큼직하게 생겼다.
교체 시간은 1시간 정도.
그닥 커지진 않았는데 심리상 좀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현대차는 이 소리 좀 키워줘야지 안그러면 차가 바로 뒤에 있는 걸 보고 애떨어지는 사람 자꾸 늘어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