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EV 양산화에 성공했던 미쓰비시 자동차의 40년 역사가 위기에 처한 듯. 2016년 연비조작 파문이 결정타였던 것 같음.

미쓰비시(Reno-Nissan-Mitsubishi Alliance 일부)는 매우 열악한 재무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7월 27일 여러 가지 악재를 발표했다. 2021년 3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경우 1400억엔(13억3000만달러)의 영업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해는 2년 연속 패배가 될 것이며, 아마도 "적어도 18년" 중 최악의 패배가 될 것이다. 2019년에는 결과가 나빴지만, COVID-19로 인해 회사의 상태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 비용절감이 시급하고 미래가 불투명해 미쓰비시는 일본 파제로 제조공장을 폐쇄한다. 파제로 SUV(다른 제품은 오카자키 공장으로 이전한다)의 종말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미쓰비시가 신모델(신형 아웃랜더 포함) 도입을 동결하되, 기존 라인업을 매각하고 애프터세일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유럽시장 신규모델 도입 동결 발표"
• 미쓰비시자동차는 2020년 7월 27일 이사회에서 유럽 시장에 신차 도입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 기존 모델의 판매는 계속될 것이다.
• 또 미쓰비시 제품 사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애프터세일즈(After Sales)와 서비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