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4월 1일(월) 오전, 3년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4월 5일 이임을 앞둔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Ⅲ) 미 8군사령관에게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하였습니다.
* 미 8군사령관 후임자 : 미육군 중장 크리스토퍼 라네브(Chistopher C. LaNeve)
** 보국훈장 :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며, 국선장은 5개 등급 중 2번째
ㅇ 국방부에서 개최된 이번 서훈식에는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립슨 주한미군특수전사령관 등 한미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벌러슨 중장의 수훈을 축하하였습니다.
□ 벌러슨 사령관은 미 8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이래 코로나19 위기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서도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ㅇ 특히, 지난해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었던 한미연합훈련은 물론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미 국립훈련센터(NTC)에서의 연합훈련 시행 등을 통해 한미 양국군의 상호운용성 증진과 연합작전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 미 국립훈련센터(NTC) : 미 캘리포니아 州 소재 실사격과 실기동이 가능한 2,400여㎢ 규모 훈련장
ㅇ 신원식 장관은 벌러슨 사령관의 이러한 노력들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는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신원식 장관은 벌러슨 사령관이 전역한 이후에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한미동맹의 발전에 공헌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벌러슨 사령관은 보국훈장 수훈이 특별한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벌러슨 사령관은 36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오는 5월 31일 전역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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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5:37: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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