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맘씨톡톡

둘째의 팔 골절

by 맘씨 posted Aug 27,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6.08.26

오랜만에 낸(아이들 개학 직전이라) 휴가 날.

둘째 반의 둘째가 너무나도 예뻐하며 챙겨하는 소중한 친구 모녀가 놀러오는 날이라


아침 부지런히 보건소 다녀와 집안 치우고.

이것저것 음식들 준비하고. 초대 잘 치룬 후

첫,둘째 놀이터 약속했던 것 지킨다고 늦은 시간 놀이터를 갔더랬다




둘이 할아버지와의 한 달간 동안에도 자주 투닥대던 걸 알았음에도

잠시 핸폰하는 사이에 둘째가 작은 소란 끝에 그네타다 넘어진 것을 미처 못 알아챈 것이 엄마의 잘못.

아프다 했지만 처음엔 골절까진 아니라 생각했는데, 익일부터 붓기 시작했더랬다.

나는 무심하고 태평하고 마음만 다정한 엄마다. ㅠㅠ


아빠와 처음 정형외과 가서 깁스를 하고서는

다행히 왼팔이고 재미있고 괜찮다는 둘째다.

내가 어찌 너를 사랑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미안하고 고맙다 우리딸.


  1. No Image 17May
    by Summa
    2025/05/17 by Summa

    불안 증세

  2. No Image 04Apr
    by Summa
    2025/04/04 by Summa

    20250404

  3. No Image 19Mar
    by YuiKagawa
    2025/03/19 by YuiKagawa

    맘씨 언니들 안녕하세요!

  4. No Image 24Jan
    by Summa
    2025/01/24 by Summa

    배송을 기다리는 일

  5. No Image 17Dec
    by Summa
    2024/12/17 by Summa

    멍하다.

  6. No Image 09Dec
    by Summa
    2024/12/09 by Summa

    새벽에 깼다

  7. No Image 08Dec
    by Summa
    2024/12/08 by Summa

    다이어리 쓰기

  8. No Image 08Dec
    by Summa
    2024/12/08 by Summa

    구두 관리하기

  9. No Image 08Dec
    by Summa
    2024/12/08 by Summa

    피엘라벤 자켓 왁스 먹이기

  10.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나의 시절, 중랑의 봄

  11.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청경채 기르기

  12.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핑크빛 발레 슈즈

  13.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첫 수상

  14.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사랑니

  15.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알타리무

  16.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작은 벚꽃나무

  17.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구 경성방직 사무동

  18.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여의샛강생태공원의 봄

  19.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허겁지겁 먹던 도시락의 추억

  20. No Image 11Jul
    by 맘씨
    2021/07/11 by 맘씨

    사라진 떡볶이집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