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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Roma 1

by 맘씨 posted Ja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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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180117, 귀국 전 가족유럽여행 
이탈리아 피사(Pisa)를 거쳐, 수도인 로마(Roma)에서 2박을 지냈다. 

 

수도 로마에 입성. 
피사에서 자동차로 350km, 3시간 반쯤 걸렸다. 도시에 진입하자마자 로마는 로마구나 싶었다. 사방에 시선을 사로잡는 건축물들.

 

숙소로 들어가기 전, 근처에 주차를 한 후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부터 들러본다. 

 

광장 도착시간이 이미 오후 3시 반이었기에 성 베드로 대성당 입장은 마감이 되어있고
교황 성탄전야미사를 기다리는 줄이 벌써부터 제법 길게 늘어져 있었다. 

 

이왕 이리된 거, 광장이나 실컷 구경하다 숙소로 철수하기로 한다.
둘째가 트리와 탑 앞에서 적극적으로 모델이 되어주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시국 안 대성당으로 성지이자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건축물. 
서기 67년에 순교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이자 로마의 초대 주교인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건립한 대성당이다. 
다음 날 다시 오기로 마음먹고 전경을 찍어본다.

 

바티칸 광장을 둘러 싼 기둥벽들은 웅장하고 격조있어 보인다.

 

성 베드로 대성당문을 지키는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
눈동자조차 작은 미동도 없는 그 철저함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1506년부터 500년이 넘도록 도시국가 바티칸을 지켜 온 스위스 근위대다. 

 

근엄하신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 앞에서
꼬맹이들도 조용히 슬쩍 무게를 잡아본다.

 

광장 분수에는 시원한 물이 쏟아진다.

 

남편과 아들의 그림자 샷.

 

이 날은 햇볕이 쨍쨍하니 꽤 더운 날씨라 
크리스마스 이브 한겨울임에도 네 식구 모두 땀을 꽤 흘렸다. 

 

광장 안에서 노는 것이 마냥 즐거운 아이들.
다음 날 로마 시내를 주욱 걷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 리가 없는..

 

광장에도 어느덧 어스름이 지고..

 

우리 식구도 이제 로마 시내의 숙소로 향한다. 
아빠엄마는 틈만 나면 남매 사진. 아직까지는 잘 응해주는 초 2,3학년. 

 

바티칸~ 다음 날 다시 만나요! 

 

한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아파트먼트 숙소 앞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숙소에서 준비해 준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전날 피사에서 장 본 스테이크, 새우까지 알차게 구워 먹으며 
행복한 네 식구 로마에서의 성탄 이브를 보냈다. 

 

Happy Christmas in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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