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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

by 맘씨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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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둘째 날.  

해변, 바다성당, 고딕지구 및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둘러본 후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한다.

 

 

 

 

 

아침을 먹고 바르셀로나 해변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마주한 조각품, Parc de les Cascades (Districte de Ciutat Vella)다. 조각가의 서명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게시되어 있었다.

 

 

 

 

 

화려하고 개성있는 그래피티 벽면들도 지나친다. 

개인적으론 그래피티를 선호하지 않지만, 이 그림들은 색감이 예뻐 사진을 많이 남겼다. 거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20분 정도를 걸어 해변에 도착.

즐비한 흰 요트들이 눈길을 끈다. 

 

 

 

 

 

요트에 관심이 많은 남편은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구경한다.

부지런히 장비를 손보고 정돈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변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았다.

고운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해변이었고, 관광객이 많았다. 아그드나 지로나에서 보지 못했던 노점상도 쉽게 마주칠 수 있었다. 

 

 

 

 

 

 

신나서 첨벙첨벙 들어갔던 큰아이가 바닷물이 너무 차갑다며 곧바로 돌아온다.

지난 여행지들에서 해수욕을 200% 즐겼던 큰아이인지라 좀 의아했다. 적당히 놀고 쉬게 해주었다.

 

 

 

 

 

둘째는 알뜰히 챙겨 온 소지품들을 심각한 표정으로 점검중.

긴 여행 및 바르셀로나의 강렬한 봄 햇볕에 피부가 많이 익어 챙모자는 필수다.

한 시간 정도 앉아 쉬다 자리를 떴다.

 

 

 

 

 

중간에 잠시 타파스 노천가게에 들러 맥주와 함께 음식을 먹는다.

타파스(Tapas)는 스페인 요리에서 식욕을 돋구는 에피타이저의 일종이라고 한다. 착한 가격에, 종류도 상당히 많았다. 

좋아하는 새우 및 면요리 하나를 시켜 저렴하고 맛있게 끼니해결. 

 

 

 

 

 

바르셀로나 바다성당(Basilica of Santa Maria Del Mar)에 도착했다.

첫 눈에도 경건하고 차분한 느낌.  

 

 

 

 

 

현지인들이 많이 보이는 듯했고,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입장요금을 따로 받지 않았다. 내부에 들어가 본다. 

 

 

 

 

 

많은 사람들이 미사를 기다리고, 내부를 관람하고 있었다. 웅장하고 아름답다.

우리도 조용히 주변을 둘러본다.

 

 

 

 

 

내부 곳곳이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었다.

 

 

 

 

곳곳에 은은하게 빛나는 촛불들이 너무도 예뻐보였다. 

이런 초를 켜두시고 새벽마다 늘 기도하시는 할머니 생각이 났다.

 

 

 

 

 

바다성당의 천장을 한 컷 남기고..

 

 

 

 

 

고딕 지구의 골목들을 천천히 둘러본다. 

걷기 편하고, 운치있었다.

 

 

 

 

 

다음, 바르셀로나 대성당에 도착.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이다.

 

 

 

 

 

입장료 없이 들어가 본다. 내부도 크고 넓다.

 

 

 

 

 

스페인 사제들이 예수상 십자가를 지고 본당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곧 있을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의 수난 예식이라 한다. 수많은 플래시 세례가 이어진다.  

 

 

 

 

 

바르셀로나 성당 곳곳에도 붉은 촛대의 촛불들이 가득하다.

촛불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거리로 나오니 고딕지구는 활기찬 분위기 가득이다.

종교와 건축, 예술과 젊음이 어우러진 고딕지구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장엄하고 경건했던,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관을 다시 눈에 담는다.

바르셀로나에서 건축물, 특히 대성전 및 성당들을 여럿 접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은 외식으로 결정.

숙소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의 Restaurant Arcano에 들어갔다. 

 

 

 

 



 

즐거워하는 아이들. 요새 재미들린 카메라 스마일 기능으로 ^^

 

 

 

 

 

판 콘 토마테. 카탈루냐 지방에서 아침식사 및 전채로 즐겨먹는다고 한다. 

새콤하고 바삭한 맛. 아이들은 특이해했지만, 내겐 잘 맞았다.

 

 

 

 

 

구운 연어 스테이크는 양이 푸짐하고 맛났다.

전체적인 가격대가 이탈리아나 프랑스보다 더 낮아서, 좋아하는 해산물들을 맘껏 맛볼 수 있었다.

 

 

 

 

 

이어 나온 대구요리도 맛있었고, 가장 좋았던 새우요리는 껍질까지 바삭 보들해 남김없이 먹었다.

추천해주신 지역 와인과 함께, 네 식구 풍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

 

 

2박 3일의 4월 중순 바르셀로나 여행. 

내내 맑던 날씨와 아름다운 건축물들, 

다채로운 거리 풍경과 볼거리 및 싸고 맛난 음식들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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