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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일보 병영차트 2024년 2월 설문 ‘병사들의 설맞이 새해 목표는?’

by 맘씨 posted Feb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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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7:13:07Z


□ “올해 목표는 ‘3대 400’ 달성입니다.” (공군8전투비행단 김○○ 일병)
* 3대400 : 스쿼트·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 3대 운동 중량 합계 400kg 이상

“올해는 꼭 자격증을 따서 스펙을 쌓을 겁니다.” (육군6사단 이○○ 일병)

□ 설 명절에는 많은 이들이 새해 목표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곤 한다. 이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도 마찬가지.

□ 국방홍보원(원장 채일)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설 명절을 앞둔 7일 공개한 2024년 2월 ‘병영차트’ 설문결과에 따르면, 병사들의 설맞이 새해 목표 1위는 ‘운동/체중감량’, 2위는 ‘공부/자격증 취득’으로 조사됐다.

□ 또, ‘설 명절에 딱 하루 휴가가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에는 병사들 대다수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 이번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501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해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 병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짐하는 새해 목표 1위는 ‘운동/체중감량(110명·22%)’으로 조사됐다. 건강하고 멋진 몸을 가꾸는 일에 대한 신세대 병사들의 높은 관심도와 군인으로서 체력단련의 필요성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 ‘운동/체력단련’을 목표로 세운 이유로는 “사회에선 운동과 선 긋고 살았는데, 군대와서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단 걸 알게 돼서”(육군55경비단 권○○ 이병), “전역 후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서”(육군5포병단 조○○ 상병), “남자로서 한 번쯤 근육질 몸을 가져보고 싶어서”(육군53사단 신○○ 상병) 등이 있었다.

□ 1위 못지않은 응답 수를 기록한 병사들의 2024년 목표 2위는 ‘공부/자격증 취득(109명·21.8%)’이었다. 꾸준한 자기계발로 자신의 군 생활을 ‘인생의 스펙업’ 기회로 삼겠다는 병사들의 각오를 느낄 수 있는 결과다.

□ 공부와 자격증 취득을 새해 목표라고 답한 이유로는 “전역 후 내 꿈을 위해 HSK 6급 중국어 자격증을 꼭 따겠다”(육군52사단 유○○ 일병), “올해 토익 900점을 취득해 전역 후 교환학생으로 유학 가겠다”(육군9사단 유○○ 일병), “군대에 있는 동안 최대한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육군22사단 이○○ 일병)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 3위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핵심 목표라 할 수 있는 ‘무사 전역(64명·12.8%)’이었다. 주로 병장, 상병 등 전역 날이 다가옴을 체감하는 계급에서 이와 같은 답변이 나왔다.

□ 이들은 “다치지 않고 무탈하게 전역하는 것이 가장 중요”(육군8사단 김○○ 상병), “건강하게 전역하는 게 효도하는 길”(육군25사단 박○○ 병장), “늘 아들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효도는 안전하게 전역하는 것”(육군7사단 최○○ 상병) 등의 의견을 전했다.

□ 이어진 순위는 4위 ‘건강(57명·11.4%)’, 5위 ‘새로운 마음가짐(41명·8.2%)’, 6위 ‘군 생활에 충실(36명·7.2%)’, 7위 ‘특급전사 달성(20명·4.0%)’, 공동 8위 ‘가족사랑 실천(13명·2.6%)’과 ‘금연(13명·2.6%)’ 순으로 집계됐다.

□ 설 명절에도 변함없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설 명절에 딱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다.

□ 전체 응답자의 약 70%에 달하는 병사들이 선택한 압도적인 1위는 ‘가족과 함께하기(350명·69.9%)’였다. 명절에도 집에 갈 수 없는 병사들의 아쉬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가족과의 시간’을 선택한 이유로는 “설에 휴가를 나갈 수 있다면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겠다”(육군6사단 강○○ 일병), “집이 그립다”, “부모님이 보고 싶다”, “가족이 최우선”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 특히 병사들은 “군대에 있으면서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육군11사단 강○○ 병장) “가족들과 투닥거리며 명절을 보내고 싶다. 그게 행복이니까”(육군35사단 박○○ 상병) “군대에서 봉급도 받았겠다, 가족들에게 외식 풀코스로 생색 한번 내보고 싶다”(육군훈련소 이○○ 이병) 등 부모님, 가족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글로 전했다.

□ 2위는 ‘휴식(46명·9.2%)’이 차지했다. 여자친구 또는 친구를 만나는 것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단 하루라는 한정된 시간을 고려해, 푹 자거나 편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병사들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휴식’을 선택한 이유로는 “식사시간 포함,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육군3기갑여단 서○○ 일병), “단 하루라도 마음 편히 그냥 푹 쉬고 싶다”(육군15사단 박○○ 상병) 등 전우와 함께 생활하는 생활관 안에서는 찾기 어려운 ‘혼자만의 여유’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 이어서 3위는 ‘여자친구 만나기(20명·4%)’, 공동 4위 ‘맛있는 음식 먹기(18명 3.6%)’와 ‘취미활동(18명 3.6%)’, 5위 ‘자기계발(11명 2.2%)’, 6위 ‘친구 만나기(10명 2%)’, 7위 ‘여행(8명, 1.6%)’ 순으로 조사됐다.

□ 한편, 기타 의견으로서 단 하루의 휴가 날 ‘전쟁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겠다는 응답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휴가 중 기념관을 방문하면 외출, 휴가를 보상해주는 제도를 활용하는 게 이득”이라는 재치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열린 국방 콘텐츠다.

□ 병영차트 설문결과는 매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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