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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깼다

by Summa posted Dec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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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깼다. 요의를 느끼기도 했고, 뭔가 꿈자리가 사나운 느낌이었다.

 

전담을 한모금 하고, 화장실에 갔다가 자리에 누웠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2시간 전후 뒤척거린 듯 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인가.

 

뜬금없고 무리한 계엄과 대통령 탄핵안 부결 이후 정국은 혼란 그 자체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인식은 그저 나이브한 듯.

 

그저 말도 안되는 한편의 희극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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