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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일기 1주차

by 라키 posted Feb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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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8 수

한국에서 출발, 모스크바 도착, 모스크바 공항 캡슐 호텔에서 하루 묵었다.

공항내 러시아 키친집에서 스프를 맥주와 먹었다. 맛있었다.

 

2017-2-9 목

슈투트가르트행 비행기를 탔다. 주변에 보이는 건 거의 백인들이다.

입국 심사 때 조금 긴장했으나 무사히 통과했다.

공항에서 5gb 데이터 유심을 사고 예약한 차를 빌렸다.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까지 왔다.

깔끔하고 예쁜 단칸방이다.

대충 먹고 잠들었다.

 

2017-2-10 금

이런 저런 정리와 통신, 인터넷을 정비했다.

집과 설비가 단단하고 정갈하다.

 

새로 지낼 집을 알아보았다. 쉽지 않다.

 

영훈네 연락처를 부친으로부터 받아 문자를 보냈더니 초대를 받았다. 내일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7-2-11 토

프랑크푸르트 영훈네에 놀러갔다. 아우토반에서 씽씽 달리는 차들이 인상적이었다. 도로 사정이 좋은데 톨비가 없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착 직전 집 인근 가게에 들렀는데 도시의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다. 사람들이 다소 공격적이고, 난한 느낌.

영훈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깔끔하고 잘 해놓고 지낸다.

아이는 2명. 남자아이들. 6세? 15개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졸려서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난방텐트였는데 따뜻하고 좋았다.

 

2017-2-12 일

영훈네에서 독일식 아침을 얻어먹고 캡슐커피도 얻어먹고 집으로 출발했다.

오후엔 한인교회에 갔다. 목사님은 설교를 잘하고 잘생겼다. 신도들은 대체로 친절하고 잘 대해주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오전에 슈투트가르트에 하나 구했으나 멀다고 보고, 오후에 다시 로이틀링겐 쪽으로 구했다.

둘중 하나를 취소하려 했는데 취소 수수료가 어마어마해서 유지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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